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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성지)일몰사진이 예쁘게 나오는 곳으로 유명한 청주 정북동토성






청주에 살면서 있는지도 몰랐던 정북동토성.
인스타에서 일몰커플사진,일몰성지,일몰맛집 등으로 접하게 되어 청주에도 이런곳이 있었구나 알았더랬다.

이미 알사람들은 다아는 일몰사진이 예쁘게 나오는곳으로 유명한 청주 정북동토성




가정의 달 5월중에 정북동토성 생생체험을 오픈했었나보다. 다양한 체험행사를 한것같지만 코로나로인해 체험행사가 유지되진 않은듯 싶다.




한적한 시골논밭으로 보이는곳을 따라들어가면 정북동토성 주차장을 볼수 있다.사람이 많이 찾는 만큼 주차장이 넓었으나 오는 인원이 많아 주차장은 대부분 만원인듯 싶다.
또한 오는길목이 벼가자라는 농수로길이라 굉장히 협소해서 서로 마주치는 차량이 발생하면 난감할수 있으니 유의하자.




예쁘게 익어가는 벼와 하늘.
벼가 아직 다여물지 않아 초록빛을 많이 머금었는데 이모습은 이모습데로 예쁘지만 황금들판도 너무 예쁠것 같다.




정북동 토성에 도착하니 이미 해는 자취를 감췄다. 늦은시간에 도착해서 아...너무 늦었나 싶었으나 그하늘도 나름 예쁜것같아 서둘러 발걸음을 옮겼다.




포기안하고 서둘러 오길 잘한듯, 덕분에 예쁜 사진을 건졌다.들어가는 입구에서 찰칵.
괜히 일몰맛집이 아닌가보다.해진뒤도 이리 예쁜데 제대로 노을을 담아 사진을 찍는다면 인생샷은 그냥거져 건질듯 싶다.



신나서 이리저리 찍고 또찍고,



발길 닫는곳에 정북동 토성의 안내문이 곳곳에 설치 되어있다.
정북동토성은 청주시 북쪽 미호천 연안에 펼쳐진 평야의 중심에 위치한 평지 토성이다.
정북동 토성이 후삼국의 쟁란기인 9세기 말에서 10세기초에 이루어진것이 아닌가 추측 하였는데 성내민가 신축시에 유물이 출토된바 있고 성의 위치와 주변여건이 비교적 성곽으로서의 초기적 양상을 보여주고 있어 삼국시대의 전.중기에 축성된것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1990년 12월 14일에 충청북도 기념물 제82호로 지정되었다가, 1999년 10월28일에 사적415호로 승격지정 되었다.




토성의 모습.그냥보면 들판의 작은 언덕들 같은데..




많은사람들이 자유롭게 드나들며 이용중이다.
돛자리를 깔고 피크닉을 즐기는 사람들도 있고 아이들과 뛰어노는 모습도 보이고, 캠핑용 의자두개를 나란히 놓고 한가로움을 즐기는 연인들도 보인다.

그리고 토성위에서 인생샷찍기 바쁜사람들도 보이고,
제일예쁘게 나오는 토성은 인기가 많아 줄서서 찍는중



무슨 포스터 같기도..^^



줄서서 기다릴 필요 없이 나는 사람들 없는 토성위에서 더저물기전에 찍었다.
나름 나쁘지 않은듯.




운치있다.





사람들 많이 없는 나무에 가서도 찍어보고



가을느낌 물씬나는 억새풀도 찍어보고,
인생샷 제대로 남기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