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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맛집이야기>

(청주용암동 맛집)-밀꽃국수정원-칼국수와 튀김만두 맛집

요새 날이 엄청 더워졌어요.
오늘도 30°정도 될꺼라더니...차도찜통,
내등짝도 찜통...5월중순인데 벌써 여름이 온듯한
느낌이네요.
밖을돌아다녀봐도 옷차림들이 많이 가벼워진거보면
더욱이 실감이 나요.
오늘 간만에 친구랑 만났는데
코로나때문에 외출을 부쩍 자제하던 친구가
간만에 꾸미고나왔더라구요ㅎㅎ
친구생일이 어제였는데 생일은 생일데로 축하해주고
오늘 만나서 맛있는거 먹으러 가기로 했죠^-^
저랑 친구가 자주가던 칼국수 맛집이에요.
처음엔 친구추천으로 갔던곳이었는데
이제는 저도 좋아하는 칼국수 맛집이 되었답니다~

청주용암동에 위치한 밀꽃국수정원 이라는 곳입니다.
칼국수와 튀김만두가 아주 기가막힌곳이죠 >_<//


밀꽃국수정원 외관이에요.주차장도 넓직하니 차받쳐놓기도 편하고요


입구입니다.
배달의민족 배달도 가능하다고 되있네요.
요새 코로나로 인해 배달 시스템이 많아져서
이제는 근처사시면 배달로 맛있는 칼국수를 드실수
있게 되었어요.


입구안으로 들어서면 손소독제와 열체크기가 있고
(코로나로인한 자연스러운 풍경이죠^^)
콜체크도 각자다해야 가게안으로 들어갈수가 있어요.


매주 월요일 휴무이고,
오전11시~오후8시까지 영업해요.
브레이크타임은 오후4시~5시 입니다.
메뉴는 칼국수,칼만두,만두국
튀김만두(김치)
찐만두(김치)
물만두
여름메뉴(비빔칼국수,서리태콩국수)
이렇게 구성되있구요.
베스트는 단연 칼국수와 튀김만두입니다.
직접손으로 빚은 만두인데 모양도 아주보기좋고
맛있습니다.


내부모습이에요.칼국수집이지만 중간중간 눈길을
사로잡는 인테리어 소품들이 눈에 뜁니다.
빈티지한 장이라던지 조명 ,자수놓아진 커튼이라던지
뜨개가방 같은것들이 예쁘게 인테리어 되어있어요.
사장님이 손뜨개 장인이신가...
뜨개용품이 많이 디피되어있어요.
갬성느낌 물씬~


수저와 젖가락세트는 이렇게 종이에 쌓여진채로
나오고, 기본 겉절이김치와 단무지에요.
원래는 석박지도 함께 나왔는데 오늘은 이렇게
셋팅되서 나오더라구요.
석박지도 맛있는데..훙..ㅜㅜ


김치 리필셀프코너도 있고요,먹을만큼만 덜어드시는거 아시쥬?ㅎㅎ


먼저 튀김만두가 나왔어요.
보이시나요 저오동통한 비쥬얼에 보기만해도
바삭거릴것같은 자태가ㅜㅜ
살짝 더튀기신듯 색이 많이 노릇하지만
보기만해도 식욕이 절로돋네요.
맛은정말 끝내줍니다.
튀김만두는 바로튀겨서 나오기때문에
바로드시면 입안을 델수가 있어요 호호 불면서
조심히 드셔야해요~
한입 베어물었을때의 바삭함이란~~황홀그자체ㅎㅎ
김치만두로 전혀 느끼함없이 속이 꽉차 든든.


제가시킨 칼국수에요~🥰🥰
면도 적당히 후루룩 넘어갈정도의 굵기에,
쫄깃탱탱~
진한 육수의맛(황태와 멸치육수)
고소한뜰깨가루에 칼국수와 넘잘어울리는 쑥갓!
겉절이와 곁들여 먹으면 금상첨화~


친구는 칼만두를 시켰어요~
칼국수에 김치손만두가 들어가 있답니다.
칼국수와 만두를 같이 먹고싶다고 시켰어요ㅎㅎ
참!
요기 칼국수는 양이 많아요.
먹는양이 적게드시는분들은 칼국수 메뉴하나에 만두종류 이렇게 드셔도 될듯해요.
1인1메뉴랍니다.
자율포장대도 있으니 배불러 남기신 만두를
싸가셔도되요^^


너무너무 맛나게 먹고왔네요.
배두드리며 나왔어요^-^♡
칼국수가 생각나실때,맛있는 손만두가 드시고 싶을때
한번 들려보셔도 후회하지 않으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