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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여행 이야기>

(군산여행)군산 경암동 철길마을 교복입고 그때그시절 추억여행

-1박2일 군산여행 당일-

군산여행을 계획하고 제일 처음가볼곳을 경암동
철길마을로 정했다.군산에 처음 와본것은 아니지만,
그땐제대로 여유를 두고 둘러보질 못했었다.
우리가 여행간날이 금요일이라 사람도 적을테고,
둘러보기도 편할거라 여겨졌다.역시나 사람도 적고 이른시간데에 도착해서 그런가 주변에수월하게 주차도
가능했다.

  • 경암동 철길마을

1994년 일제 강점기에 개설된 철도주변으로 사람들이 모여살기 시작하면서 동네를 이루었는데,
그렇게형성된 마을을 경암동 철길마을이라 부르기 시작했다.그시절 살고있는 집과 집사이로 철길이 있어 기차는 느린속도로 운행하며 지나갔다고한다.
현재는 영화촬영지및 관광지로 이용중이다.


비가올거라고 일기예보에 떠있던 날이었지만 하늘이
여행잘하라고 도와주나보다.점점 구름도 거쳐가더니
날이 쨍해져 더워지기 시작했다.그리고 관광지 답지않게 이여유로움 ㅜㅜ 너무좋다.


둘러보는 내내 교복대여점이 눈에띤다.이곳에서 교복
을 빼먹을수는 없지ㅎㅎ 관광을 제대로 즐겨보자!


교복은 여러종류가 있었다 교련복, 옛날교복,그리고 세일러복 ^-^세일러복이 이뻐서 골라입고 명찰을
골랐다."시골촌년" ㅋㅋㅋ 이얼마나 상큼한가~


난 사진고에 다니는 시골촌년....이란 느낌으로
사진도 찍고( 오...뭔가 세련되써 ㅋㅋㅋ)


사진촬영을 할수 있는 포토존이 군데군데 많다.
나같이 사진찍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성지일수도
있으리라.


노란집에 검정고무신 기영이가 딱지도 치고,진짜 옛느낌 충만하다ㅎㅎ 요기도 포토존.


그시절 유행하던 못난이 인형.


불랑식품이라 불리던군것질거리.
개인적으로 꾀돌이를 좋아했다.ㅎㅎ


현재의 인형뽑기만큼 중독성 강했던 뽑기,그느낌살려
500원짜리 뽑기 두개해봤다.4등 두개 언니는 꽝두개,
ㅋㅋㅋ 4등으로 구슬 꾸러미를 받아 언니와 하나씩
나눠가지고,


다양한 옛느낌 소품들.. 파는공책이지만 비싸다ㅜㅜ


옛느낌 상회와 현대느낌 소품샵도 잘어울린다.
알전구에 조명이 켜지니 너무이쁜데?♡


정말 어렸을때봤던 팔각정성냥개비.


한쪽에선 관광온 어린 학생들에게 달고나 시범도 보여준다.귀엽다ㅜㅜ


돌아보다보니 벌써 끝에 와있더라...
요기가 끝지점인줄 알았는데,이곳이 입구였던게함정.
이런들 어떻고 저런들 어떠하리 즐기면 되는것을ㅎㅎ
교복은 대여도 되고 사진촬영도 해준다.
비용이 들지만 전혀 아깝지 않은 좋은 추억이 쌓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