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여행)군산의 따뜻하고 분위기 좋은카페! 진심 분위기 깡패 -한옥카페 당골-

-군산1박2일 여행 당일-

여행을 왔으니 그지역의 입소문난 카페를 찾아보다,
여러카페를 검색하던차에 그중 맘에드는 몇곳을
추려놓고 제일 맘이가는곳으로 정했는데,
고즈넉한 느낌의 멋스러움과 분위기까지 좋은
따뜻한 한옥까페 '당골'로 정했습니다.
여행가기로 했던날이 비가온다하여,비가와도
이한옥카페라면 분위기도 더좋겠구나 싶었죠.
그런데 막상도착한 군산은 이보다 더맑을수 있을까
싶은 하늘이었어요.비가와도 좋고 쨍해도 좋다^-^

한옥카페 당골 입구 모습이에요.입구부터가 인위적이지 않게 뭔가 양반댁 입구같은 모습이에요.

문이활짝 열린 입구 안쪽으로 보이는 카페모습에
여기다여기야~싶었어요ㅜㅜ너무 너무 예쁘더라구요
들어가는 입구에 당골카페 이용 안내가 표기되어
있어요.
이용시간은 11:30~19:00입니다.시골외곽쪽이라
그런지 일찍 마감을 하시는듯 해요.

앞마당 잔디에 정원처럼 꾸몄는데 중간중간 야외에서
즐길수 있게 테이블과 의자가 예쁘게 배치되어
있어요. 정원테라스 느낌?

당골카페 위쪽으로 한옥한채가 더보이는데 저곳은
주인분들이 실거주하는 공간이라고 하더라구요.
구경하라고 말씀 해주셨지만 저는 당골카페만으로도
너무 만족해 버렸어요.

카페 외관 모습입니다.

고즈넉하고 유려한 한옥집에 현대식 폴딩도어 조화가
어쩜이리 잘어울릴까요?
처마아래 대청마루에 앉을수 있게 상과 방석도 깔아두셨어요.

당골메뉴입니다.

카페 안쪽 분위기도 미쳤네요...조명과 원목테이블도
너무 조화롭네요.평소에는 사람이 엄청 많다던데
저희는 정말 땡잡았네요^-^

다른 한쪽은 또다른 분위기가 연출되요.

모시커튼 사이로 보이는 당골입구도 한폭의 그림.

모델이 아쉽지만ㅋㅋ 나름 분위기잡고 찍었습니다.
놓칠수 없어요오~요런 분위기.
한옥카페 당골은 어디서 찍으나 포토존입니다.

가벽을 한지공예로 전시하듯 포인트를 주셨는데,
색감과 무늬가 멋이란것이 폭발합니다.

크흐...창호지 창문에 모시커텐ㅜㅜ 저조합 뭔가요.
감탄만 나오네요.

요렇게 빨빨거리고 사진찍고 둘러보다보니 음료가
나왔네요.저는 땅콩크림라떼를 시키고 언니는...음..
까먹었네요^-^;에이이드인데..
땅콩크림라떼는 위에 크림을 조금씩 떠먹다가 밑에 음료를 드세요~하고 말씀해주셨어요.
달달한 땅콩크림을 떠먹다 달지않은 라떼가 들어가니 기분도좋고 나중에는 다섞어 먹었는데 맛났어요.^^
언니가 시킨 에이드도 맛났었는데 흠..

정말 분위기 깡패,한옥 갬성 충만한 너무 예쁜 '당골'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