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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여행 이야기>

(남이섬여행) 강원 춘천 여행 1박2일 여행, 힐링여행 코스 남이섬호텔 정관루






휴가를 가고는 싶고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많은곳은 피하고싶고,
어딜가나 다들 휴가철이라
모이는게 사람인데...

그래도 그나마 덜마주칠 만한
방법을 찾다 생각한 남이섬 여행.

남이섬 안쪽으로 호텔및 숙박시설이 있고
물론 우리외에도 투숙할 사람이
있겠지만 남이섬 전체를 봤을때
그정도 인원이면 괜찮지 않을까?

남이섬 호텔 정관루에 때마침 방하나가
남아 빠르게 침대방으로 예약.
월,화1박2일 119000원에 예약했는데
가성비 완전 대박ㅜㅜ
성수기 휴가철에 저가격이면 진짜대단한거
우리들만의 힐링여행 코스





드디어 8월2일 월요일.
우리가 여행 가기로한 그날
하필 전국적인 국지성호우...
비가 온단다.ㅜㅜ
그래도 좋았다. 이런날도 있는거지
어디든 가기만 해도 좋은 심정 이었으니까.

습도는 높아주시고
내리는비에 몸이 젖어도...
네비가 가는방향이 서울 오림픽대로를
가리킨다해도..ㅜㅜ(엄청 막힌다.)
원래데로라면 2시간30분에 도착인것을

우리의 네비님은..
서울 올림픽대로 한강뷰를 봐주시게 하고,
그 운전자에겐 극악의 서울교통을 느끼게 해주고,
3시간30분의 운전시간을 늘려주시고,
(남해 도착하고도 밥먹을시간.)






그런데 왠걸 불행중 행복인가?
우리에게 여행신 이라도 붙었나.
내리던 폭우가 감쪽같이 사라졌다.
일기예보는 아직도 비인것을.

항상 여행가면 비온다고 예보에 떠들어도
도착하면 쨍해졌으니까.
하늘은 우릴항해 열려있어~
노래라도 부르고싶었음.






남이섬 선착장 주차장에 도착했다.
카카오가 관리하는 주차장인가보다.
너무신기신기 했음.

1일 주차요금은 4천원 주차장도 넓고
하루 4천원이면 안전하게 주차해두기
좋다고 생각.

매표소와 선착장에서 2주차장이
가까웠기에 1주차장에 있던차를
재빠르게 옮겨두었다.ㅎ





카카오T주차 제2주차장
카카오프렌즈 라이언캐릭터도 보인다.
귀여워!^-^




넓은주차장 지금보는 곳 말고도
주차시설이 더있었다.
이곳 가평쪽 수상레저시설들과
펜션등이 많은곳이라 사람들이
북적이지만 우린 섬으로 들어갈꺼니까.





짚와이어를 이용하여 남이섬을
입장할수도 있다.
짚와이어 비용이 남이섬입장료도
포함 이라고 한다.
우리는 배를 이용하여 입장하기로 했다.
왕복배편과 입장료포함 1인당 13000원.




짚와이어 타고 남이섬 입장하는 사람들



나미나라 공화국이라 명칭하는 남이섬
가평나루 입구.




선박운항시간(입장요금에 왕복승선료 포함)

우린 일부러 저녁시간 입장을
목표로 출발도 오전시간에 했었다.
그쯤이면 남이섬을 구경하던 사람들도
대부분 남이섬 밖으로 나올것이라는 생각으로




가평나루



배가 사람들을 싫고 오고있다.



나미호?
원피스 생각이..
나미라고 쓰여있는 배에 탑승.







청평호수와 하늘이 예쁘다.
두근두근 기대도되고,

사실 가평이나 남이섬은
처음 방문하는곳이라
너무 기대가 되었다.

코로나19로 드나드는 사람도
줄었겠지만 한편으론
외국여행자들도 줄어
우리가 여행가기가 조금
수월해진것도 있는편이다.

남이섬호텔 정관루도
원래는 예약이 몇개월 꽉채워지는
곳인데,
이렇게 성수기에 바로예약하고
올수 있었던것을 보면 말이다.






드디어!
나미나라 공화국
남이섬 도착!





남이섬 내의 입구문이자
나가는문.




남이섬 관광안내소에서
남이섬안내표도 챙겨두고,




남이섬 호텔에서 마중나올
픽업버스를 기다리기로했다.

남이섬 호텔 정관루에 투숙예약을 해두면
남이섬 선박입장시간에 대해 연락이오고,
시간에 맞춰 픽업버스를 보내준다.




기다리는 사이 살짝쿵
입구근처를 돌아보았다.




둘러보던중 픽업버스가 도착해
차량을 타고 호텔 정관루에도착.
차량을 타고 오는 내내
넓고 푸르른 남이섬에
감탄.




남이섬호텔 정관루

정관재(본관)와 콘도별장,투투별장
게스트하우스로 운영되어 (별관) 나뉘어 있다.





정관재(본관)

호텔정관루 본관 정관재는 일러스트레이션
아트 호텔로 아시아 최대
국제그림책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
'나미콩쿠르' 수상작과
세계 유수 예술가들의 작품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예술 작품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진 공간에서
온전한 휴식과 동화 같은 하루를
경험해보세요.






아일래나 라운지

아침식사를 비롯하여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를
즐길수 있는곳.






곳곳에 남이섬에 관한
다양한 책도 볼수 있게끔 되어있다.




드디어
우리가 머물다갈 숙소

방안의 테라스뷰에
너무너무 감탄.

사실가격대비
큰기대는 없었는데..
창밖뷰를 보고
너무 행복했다.ㅜㅜ





방도 깔끔하고
곳곳에 한국적인 예술작품으로
너무 예뻤다.





방은 작았지만
그건 그리 중요치 않았다는..ㅎㅎ






방안 곳곳에 인테리어 되있던
작품들이
정윤숙 침선공예사의
작품이었나보다.






남이섬티백과 티포트,컵
그아래로 냉장고에 구비되어 있던
생수와 맥주,음료등.

남이섬에도 마트가 있으니
이용해도 좋고,(8시30분까지운영)
밖에서 미리 사가지고
들어와도 좋을듯.
참고로 남이섬자체 맥주 깡타비어를
팔지만 가격이 깡패다.ㅎㅎ
깡타비어는 남이섬의 타조가 모델인
맥주임.

어메니티 구비도 잘되어있다.
사진을 깜박하고 못찍었지만
미니박스에 잘 포장 되어있고,
칫솔,치약,바디워시,바디로션,샴푸,
컨디셔너,비누,면도기
드라이기도 구비되어 있다.

화장실도 깔끔한 편이고
수압도 세다.온수,냉수 잘나오는데
냉수..정말 시원함ㅡ,,ㅡ
습도높고 더웠는데 너무 행복했음.






테라스로 나가보니
일본식 나막신이?
한번 신고 찍어보기.





여러분
테라스 뷰에요.
이런 초록의 싱그러움
보셨나요?ㅜㅜ
심지어 연못에 연잎도 있고,
너무 힐링되는 느낌

매미소리가 엄청났는데
테라스 문닫으면 들리지 않아요.
저 매미 소리보다
에어컨 소리가 더큰게
함정임.ㅋ











아...이틀전에 힐링여행코스로
다녀온 이곳이
벌써부터 너무 그립다.
하루만 다녀온게 조금 아쉽기도하고,

남이섬은 4계절마다 느낌도 다르고
볼거리도 다르다.
굉장히 아름다운곳이고,

남이섬의 생생한 모습은
남이섬여행 다음포스팅에
포스팅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