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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여행 이야기>

(남이섬여행) 4계절 모두 가보고 싶은곳, 남이섬 낮풍경 자전거 타고 가로수길을 달려보자






남이섬여행의 아침이 밝았어요~

어제 남이섬 호텔정관루에 하룻밤을 보내고

아침 일찍일어나

남이섬 낮풍경을 여유롭게 만끽하고,

8시에 조식을 먹고 자전거를 빌려서 둘러보다

씻고 나갈준비를 한뒤 11시 체크아웃 후

더 둘러보다 나가자 였습니다만...

역시 여행은 계획데로 착착 진행되기 쉽지않죠?

조금늦게 일어나 조식먹는 시간데가 늦어졌어요.

아침산책은 조식먹는분들이 많아 기다리는 동안

잠시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청평호수위에 떠있는 남이섬.




강변연인 은행나무길




별장마을 잣나무길




남이장대




살짝둘러본뒤 조식먹으러 정관루로 돌아섰어요.

오히려 조식을 일찍먹는 인원이 많더라구요.

다 저희같은 생각을 하셨는지 아침일찍 부터 산책을

하고 식사들 하러 오신거였어요.

오히려 늦게 먹은 우리가 널럴하게

여유있게 먹은듯 싶네요.




호텔 정관루 조식은 한식과 양식으로 나뉘어 있지만,

저희가 갔을땐 뷔페식으로 운영한다고 하셨어요.

시간데는 8시~10시까지 입니다.

성인1인당 15000원.

그외시간에는 카페로 운영중 이구요.

체크아웃이 11시 까지이니 10시 까지 조식을 먹고

나갈준비를 해야겠어요.




조식은 아침에 가볍게 먹기좋은 구성이었어요.

솔직히 가볍게만 먹지는 않았습니다.

여러번 왔다갔다, 든든하게 먹었네요.




나갈준비 끝.

남이섬 낮풍경을 즐기러 체크아웃을 해줍니다.

호텔버스를 이용하기전에 남이섬을 둘러볼꺼라

호텔직원분께 말씀드리고 짐을 맡겼어요.

(짐은 버스타기전까지 프론트 바구니에 보관해줍니다.)

가벼운 차림으로 자전거 대여점을 찾습니다.

바이크센터는 식당가들이 위치해있는

중앙에 있습니다.





식당가들도 있지만 남이섬 스노우맨 캐릭터로 만든

공예품및 장식품등을 살수 있는

예쁜 아트숍들도 있어요.

이매진 나미 아트숍.

입구부터가 눈길을 끕니다.





이뽀이뽀ㅜㅜ♡

결국 저에게 선물을 했어요~ㅋㅋ





여기저기 구경하다보니

슬슬 관광객으로 사람이 많아지기 시작했어요.





자전거를 타고 둘러본 정관백련지와 환경농장 연련지

연꽃이 너무 예쁘게 피어있어요.

너무예뻐서 현실감이 없을정도 였습니다.




엘리시안폭포정원의 낮모습.







둘러볼곳은 너무 많고

날은 엄청 더워지기 시작했어요.





겨울연가 촬영장소로도 유명하죠.



메타세쿼이아길

아직어린 메타세쿼이아에는 각각의 이름표가 있어요

메타세쿼이아 훼밀리가든

2006년 남이섬 문화독립 행사때 참가자들이 자신의
명패가 부착된 묘목을 심으면서 조성되었다고 해요.





여러 나무길들을 자전거를 타며 돌아다녔는데,

마치 내가 영화속 주인공이 된기분 이었어요.

자전거 타고 가로수를 가로지르는 내모습~

시원하구나~나무그늘





자전거를 타고 섬을 몇바퀴 돌아봤는데도

아직 못가본 곳이 많았던듯 싶네요.

땡볕은 너무 더워요.

제등에서 육수가 흐르는듯;





차담이란 곳에서 에어컨바람 맞으며 시원한 에이드

한잔 하고 싶었는데 관계자분이 외출을 하셔서 밖에

미니커피숍에서 애플티 사먹었어요~맛나네요.

아이스크림두 팔구~호떡두 팔구~

자전거 대여1시간을 끊었기 때문에 시원하게

달려봅니다.




남이섬관련 마지막 포스팅 이었어요.

남이섬 사계절 모두 가보고 싶은곳,

추천해드리고 싶은 멋진곳 이었습니다.